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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원 댄리, MLB 첫 흑인 심판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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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8 10:26 수정 2020-02-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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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심판 조장 댄리 심판[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심판 조장이 나왔다.

2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올해로 빅리그 심판 29년 차인 커윈 댄리(58)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심판 인사에서 최초 흑인 심판 조장으로 선임됐다.

댄리는 월드시리즈와 올스타전 각각 2번, 10번의 포스트시즌 시리즈에 출장한 베테랑 심판이다.

에밋 애시퍼드가 1966년 최초 빅리그 흑인 전임 심판이 된 이래 그간 10명의 흑인 전임 심판이 메이저리그를 누볐다.

멕시코 태생의 알폰소 마르케스(47) 심판은 미국 바깥에서 태어난 히스패닉으로는 최초로 심판 조장에 올랐다.

마르케스보다 앞서 리치 가르시아 심판이 최초 히스패닉 심판 조장이었지만,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태어났다.

마르케스 심판 역시 3차례 월드시리즈, 2번의 올스타전, 15번의 포스트시즌 시리즈에 출장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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