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베테랑 3인방 '가을야구' 진출 목표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베테랑 3인방 '가을야구' 진출 목표

  • 승인 2020-03-09 13:12
  • 신문게재 2020-03-10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한화
한화 이글스 베테랑 3인방. <사진 왼쪽부터 이용규, 김태균, 송광민>[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베테랑들이 가을야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선수 저마다 개인 목표보다 팀을 우선으로 '헌신'과 '도전' 정신으로 올 시즌을 맞이한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종료를 앞둔 한화 선수단은 저마다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이용규, 김태균, 송광민 등 베테랑 3인방은 단연 가을야구 진출을 꼽았다.

주장 이용규는 개인보다 팀 목표를 앞세워 도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용규는 "올 시즌 '한화 야구가 달라졌다.', '팀이 활기차 졌다'는 말을 듣는 시즌이 됐으면 한다"며 "팀의 달라진 모습을 위해 나부터 전력질주 하겠다. 팬 여러분들을 위해 가을야구 진출이 당연한 목표"라고 말했다.

한화 이글스 18년 차 김태균 역시 개인 욕심을 버리고 팀을 위해 '헌신'한다는 각오다.

김태균은 "올 시즌은 팀을 우선 생각하고 싶다. 2018년과 같이 좋은 분위기로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분명 팀이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내 역할이 있을 것이다. 그 역할을 해내는 선수라는 신뢰를 줄 수 있는 시즌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화이글스 선수단, ‘도전자 정신 무장 관련 이미지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송광민은 올 시즌 자신의 목표를 '전 경기 출전'으로 설정했다. 팀의 가을야구 진출과 궤는 같지만, 개인 목표를 달성하면 팀 성적도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송광민은 "모든 선수가 지금 캠프에서의 모습을 시즌 내내 기억하고 이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한다"며 "전 경기 출전은 부상도 없어야 하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성적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전 경기 출전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수 박상원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에 도전한다.

올림픽 국가대표에 승선할 수 있는 합당한 성적을 기록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이 밖에도 선수들은 타율, 타점, 평균자책점, 홀드 등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며 '도전'과 '헌신'을 강조했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각자의 목표를 안고 8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를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3.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4.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