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독수리' 남지민, 도쿄행 1차 관문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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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독수리' 남지민, 도쿄행 1차 관문 뚫었다

주장 이용규 등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 12명 포함

  • 승인 2020-03-17 16:07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남지민1 (1)
한화이글스 우완 신인투수 남지민.[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아기 독수리' 투수 남지민(19)이 도쿄로 가는 1차 관문을 통과해 생애 첫 성인 태극마크를 달지 관심이 쏠린다.

KBO는 17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는 남지민을 비롯해 1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주장에 선임된 이용규(외야수)를 비롯해 내야수 김태균, 송광민, 하주석, 정은원, 외야수 이성열, 포수 최재훈, 투수 박상원, 신정락, 안영명, 정우람이 포함됐다.

이날 111명의 선수가 명단에 들어간 가운데 두산 베어스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각 12명으로 뒤를 이었다.

2020시즌 입단 한 신인 선수 중에는 남지민, 정구범(NC), 소형준(KT) 등 3명뿐이다. 해외리그 선수 중에는 최지만(탬파베이), 박효준(뉴욕 양키스)이 포함됐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 53명, 포수 6명·1루수 각 6명이 선발됐다. 2루수와 3루수는 각 7명, 유격수 8명, 외야수 24명 등이 등록됐다.

KBO는 "이번 명단은 최종 엔트리 선발을 위한 사전 등록 명단"이라며 "이 선수들 내에서만 올림픽 최종 엔트리 구성이 가능해 인원 제한 없이 폭넓게 검토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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