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후보, 충주시 선관위에 '국회의원 후보자등록신청서' 접수

  • 전국
  • 충북

김경욱 후보, 충주시 선관위에 '국회의원 후보자등록신청서' 접수

- 김후보, 충주를 '경제도시 충주', '더 큰 충주'로 재창조하겠다는 의지 밝혀

  • 승인 2020-03-26 11:27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충주시 '김경욱'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오전 충주시 선관위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국회의원 후보자등록신청서' 접수를 완료하고 총선 행보를 가속화했다.

김경욱 후보는 지난 2월 21일 최고위원회 의결로 더불어민주당 충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되었다.



전국적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직접 대면선거운동보다는 출퇴근길 거리 인사와 온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에 집중했던 김후보는 오늘 본후보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후보 등록 절차를 마무리 하고 '더 큰 충주'를 위한 행보를 시작 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경제도시 충주', '더 큰 충주'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각오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혀왔다.



또 21대 총선은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경제가 침체 되고 있는 시점에 발목잡기에만 혈안인 보수 세력과의 대결로 현재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해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 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 30년 근무를 강점으로 '국토부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후보는 실제로 국토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마지막으로 사직하고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제안이 있은 만큼 능력과 실력이 검증된 인물로 반드시 충주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요 공약으로는, ①고속철도망 구축(서울 강남권까지 한 30분대, 청주공항까지 20분대), ②우량대기업 10개 정도 유치, ③충북도청 제2청사 유치, ④원도심에 5천억 투자 유치를 통해 충주를 '경제도시, 더 큰 충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본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경욱 후보는 이번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인만큼 정책선거를 통해 충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비전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지지세를 확산 시켜나갈 계획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6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성내동에 자리한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돼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 '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