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아동성범죄 규탄 위한 공동성명서 발표

  • 사람들
  • 뉴스

사이버 아동성범죄 규탄 위한 공동성명서 발표

대전시아동단체협의회

  • 승인 2020-03-26 14:2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보도사진_2
대전시아동단체협의회(회장 박미애) 11개 소속 기관 단체장들이 26일 사이버 아동성범죄 규탄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내고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자들의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대한민국 제 5-6차 국가보고서에 대한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최종 견해에 따라 아동을 성적 착취 및 학대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며, "신종 사이버 성범죄자, 특히 아동 성범죄자의 국제적 수준 양형 기준 법 마련과 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상담, 의료, 법률 지원 등 모든 방면의 지원과 보호 체계를 국가가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의회는 "아동을 상대로 행해지는 범죄는 디지털 기기가 발달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더욱 교묘해졌고, 온라인의 특성상 한번 노출된 아동은 끊임없는 고통을 겪고 있기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란물 제작, 유통 범죄가 뿌리 뽑히도록 관련 법과 제도가 강화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관련 단체는 연대해 활동하려 한다" 고 밝혔다.

박미애 대전시아동단체협의회장은 "이번 N번방 사건은 아동을 협박해 가학적 영상과 신상정보를 배포한 악질 범죄”라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 생산자와 유통자, 성착취자 모두 강력 처벌해야 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적 기준의 양형 기준과 실질적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아동단체협의회에 소속된 기관·단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 대전시 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현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시협의회(회장 박문수),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 대전시협의회(회장 김영희),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지부장 김지선), 대전시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환재),지역아동센터 대전시지원단(단장 박경희),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재덕), 대전시 아동복지협회(회장 신종근), 대전시 어린이회관(관장 이충선), 동방사회복지회 대전지부(지부장 장해자) 등 11곳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