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전국
  • 수도권

오산시,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 중소기업 3억 대출 특례보증 지원

  • 승인 2020-03-26 14:5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산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관련된 아이디어라면 특별한 분야에 관계없이 공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응모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제출 또는 지역경제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는 독창성·실현가능성·제안충실성·적용범위를 심사해 6월 중으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총 6명에게 상장과 140만원(지역화폐 오색전)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금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혜로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정책이 만들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중소기업은 3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오산시 거주 소상공인에게는 1인당 대출금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2%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추진예정인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추진 시기를 앞당겨 소상공인 25개소에 대해 시설개선비를 업소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리시장 인근 샌드위치패널 건물 화재… 초진 마쳐
  2. 대전서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안전관리 '비상'…팬 운집에 할로윈 겹쳐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 명칭 '실무원'→ '실무사'… "책임성·전문성 반영"
  4. 산학연협력 엑스포 29~31일 대구서… 지역대 ‘라이즈’ 성과 한자리에
  5.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1. 아산시, "지중해마을에서 가을의 정취 흠뻑 느껴보세요"
  2. [편집국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마지막 국정감사
  3. 사회안전 지키는 우수 교정공무원 44명 포상…교정의날 80년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학교, 대전생활과학고
  5. [춘하추동]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출발점, 기후변화 상황지도

헤드라인 뉴스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원정 두 경기를 LG 트윈스에 패배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9일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3차전을 7-3 승리로 장식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를 맞아 7-3으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나간 건 한화다. 2회 말 채은성과 하주석의 연이은 안타로 1사 1, 2루 기회에서 최재훈은 좌전 안타로 상대 좌익수 포구 실책을 유발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LG의 반격은 날카로웠다...

[2025 경주 APEC] 한미정상회담서 난항 겪던 한미 관세협상 타결
[2025 경주 APEC] 한미정상회담서 난항 겪던 한미 관세협상 타결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인 29일 한미 정상이 만나 난항을 겪던 한미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대미 금융투자 3500억 달러(497조700억원) 중 2000억 달러(284조1000억원)는 현금으로 투자하되,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28조4040억원)으로 제한하는데 합의했다.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경북 경주에 마련된 ‘2025 경주 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관세 협상 세부내용을 합의했다"며 협상 내용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3500억..

때 아닌 추위에 붕어빵 찾는 발길 분주… 겨울철 대표 간식 활짝
때 아닌 추위에 붕어빵 찾는 발길 분주… 겨울철 대표 간식 활짝

10월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예년에는 11월 말부터 12월 초쯤 붕어빵이 모습을 드러내지만, 올해는 때이른 추위에 일찌감치 골목 어귀에서 붕어빵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29일 대전 최저기온이 5도를 가리키는 등 날씨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지역 상권마다 등장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장사를 시작한 김 모(41) 씨는 "보통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 붕어빵 장사를 했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