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이시현 경사가 13일 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테마 속 교통안전수칙,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음주운전 예방, 난폭·보복운전 처벌, 교통사고 발생 시 사진 찍는 법 등 실제 사고 영상과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특히, 겨울철 빙판길 운전 시 주의사항과 최근 많이 발생하는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했으며, 교육 후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응답 하며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봉평터널 졸음운전 영상을 보니 참혹하고 충분한 휴식 후에 운전을 해야겠다. 교통사고 발생 시 사진 찍는 법 등이 특히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선진 교통문화의식 확립을 목적으로 성인대상 직장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난해부터 시청, 소방서, 우체국, 교도소, 공군부대 등 17개의 관공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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