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처럼" 태후 신드롬에 패션업계까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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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처럼" 태후 신드롬에 패션업계까지 들썩

군복 스타일 인기 모으며 속옷까지 '밀리터리룩' 바람

  • 승인 2016-03-31 14:02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 드라마 태양의 후예.
▲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드라마 ‘태양의 후예’이 인기를 모으며 패션업계에 밀리터리룩 바람을 일으켰다.

송중기가 연기한 '유시진 대위'의 군복 차림이 여심을 흔들면서 군복을 연상시키는 밀리터리룩이 인기를 모으는 것이다.

G마켓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가 시작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2주간 전투복 카테고리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

이에 패션업계는 트렌드에 맞춰 밀리터리룩의 정석으로 꼽히는 ‘카무플라주’ 아이템부터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유니섹스 제품까지 다양한 밀리터리룩을 소개한다.

‘카무플라주 패턴’은 군인들의 위장술을 뜻한다. ‘태양의 후예’ 열풍에 힘입어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국내 이너웨어 기업 BYC는 남성미와 세련된 느낌의 카무플라주 2종을 선보인다. BYC 스콜피오 스포츠가 4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BYC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의 인기의 덕분에 밀리터리풍의 제품 문의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리터리룩 스타일의 대표격인 항공점퍼나 트렌치코트 등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유니섹스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MA-1 항공점퍼 스타일의 ‘코빈 블루종(CORBIN BLOUSON)’을 출시했다.

컬럼비아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장교가 착용한 우비에서 유래된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여성 재킷을 선보였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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