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박하나 위해 이종원 무릎꿇어… 이유리 또다른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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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박하나 위해 이종원 무릎꿇어… 이유리 또다른 복수

  • 승인 2016-05-20 21:56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 천상의 약속 78회 화면 캡쳐
▲ 천상의 약속 78회 화면 캡쳐

▲ 천상의 약속 78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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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약속 78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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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약속 78회 화면 캡쳐
▲ 천상의 약속 78회 화면 캡쳐


‘천상의 약속’ 박하나가 할머니를 버린 패륜으로 최악의 궁지에 몰린 가운데 이종원이 나서 위기에서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78회에서 장세진(박하나 분)은 장경완(이종원 분)의 지시에 따라 기자회견을 하고 공식사과한다.

장세진은 “아픈 할머니를 내다 버린 죄. 정말 사람으로써 차마 해서는 안 될 짓입니다. 뼛속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기자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기자들은 “소문에 의하면 집안에 말 못할 사정이 있다고 했는데 무슨 사정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세진은 “할머니의 치매 증상이 너무 빨리 진행됐고 급격하게 나빠졌다”며 “저희 엄마는 상처가 많으신 분입니다. 엄마의 친엄마가 할머니로 인해 안방을 빼앗겼고 억울하게 쫓겨나셨습니다. 그런 깊은 상처가 있는 저희 엄마에게 할머니는 있지도 않은 이상한 이야기를 자꾸 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이 살얼음판이고 전쟁이었습니다. 엄마가 힘들어하는 걸 도저히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충동적으로 할머니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때 기자회견장 구석에 서있던 장경완이 앞으로 나와 장세진 옆에 무릎을 꿇었다. 장경완은 “자식의 허물은 곧 부모의 잘못입니다. 제 잘못이니 저를 탓해 주십시오”라며 고개를 숙였다.

장세진은 이에 놀라며 “아버지는 아무 죄가 없으십니다.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십니다”라고 말했고, 장세진의 발언과 장경완의 사죄에 여론은 비난에서 동정으로 급변했다.

강태준(서준영 분)은 백도희(이나연/이유리 분)이 장세진의 악행을 퍼트렸다고 생각하고 백도희를 추궁, “세진이의 파멸이 너한테 이익이 되는 건 뭐냐”고 물었다. 이에 백도희는 “이번 일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장세진이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라며 되받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의 고삐를 죄는 백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도희는 반지도난사건을 핑계로 김혜리의 측근을 집안에서 내쫓고 박유경이 이나연과 장경완이 부녀지간이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알게 했다.

장경완이 장세진을 위해 무릎까지 꿇는 모습을 본 백도희는 분노하고 박유경에게 일부러 유전자 감식 결과서를 보낸 것이었다. 이에 박유경은 충격을 받았고 자신에게 검사지를 보낸 사람이 윤영숙(김도연 분)이라고 착각했다.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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