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아 미역국 먹었니?”… 1993년 네가 태어난 그 해는

  • 핫클릭
  • 방송/연예

“보검아 미역국 먹었니?”… 1993년 네가 태어난 그 해는

  • 승인 2016-06-16 11:11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보검아 미역국은 먹었니?”

오늘(16일)은 택이 박보검이 태어난 날입니다.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미역국은 고사하고 밥 도 못 먹고 다닐 것 같은 보검이의 아침상은 잘 받았겠지요? 이럴 때 덕선이라도 옆에 있어주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미역국 한 그릇은 뚝딱했을 터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제 덕선이 보다 더 맹랑한 내시가 보검이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조선 후기 천재 군주였던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로, 박보검은 왕세자 이영 역에 캐스팅돼 홍라온 역의 김유정과의 케미가 기대됩니다. 김유정은 얼떨결에 여자의 몸으로 내시가 된 역할로, ‘해를 품은 달’ 이후 또다시 ‘사극 요정’ 등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윤이수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으로 연재 당시 누적 조회 수가 약 5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세자 이영과 김삿갓, 세자의 사촌인 예조 참의 ‘김윤성’ 세 ‘만찍남’과 삼놈이 홍라온이 엮어갈 이야기가 벌써부터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애어른’ 택이에서 까칠한 ‘꽃 세자’로 변신할 박보검과 함께할 이 여름이 두렵지 않네요.

박보검이 태어난 1993년에 또 누가 세상에 첫 울음을 울었을까요. 지난달 16일이 아이유의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아이유의 생일 어땠나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꾹!

아이유의 ‘첫 울음’과 오드리 햅번의 마지막 미소


▲ 사진=박보검 인스타그램·연합db
▲ 사진=박보검 인스타그램·연합db

박보검과 같은 나이로는 배우 유승호, 이민호, 서강준이 있으며 가수로는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정은지, 티아라 지연이 있습니다. 그 해 일어난 사건들은 지난 아이유 때 다뤘던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 부산 구포역 열차전복 사고,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 그리고 서해훼리호 침몰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 3월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 북한 송환, 4월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항공기 참사와 가을인 9월에 우리별 2호 위성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인모 북한으로 송환

3월 19일 6.25전쟁 대 북한 측 종군기자로 참여했다가 남한에 포로로 잡혀 40년 넘게 비전향 장기수로 있다가 3월 19일 최초로 북한으로 송환됐다.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항공기 참사

4월 27일 '1994년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위해 세네갈로 가던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항공기가 가봉 공화국에서 추락해 승객 25명 등 30명 전원이 사망했다.



- 대한민국의 우리별 2호 위성 발사

9월 26일 KAIST에서 제작한 대한민국 두 번째 인공위성인 우리별2호가 26일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기지서 발사에 성공했다.

김은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충북' 통합 뜬금포...특별법 제정 해프닝 그쳐
  2. 충청권 대학 29곳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우수대학 5곳 포함
  3. [독자칼럼]암환자 운동, 왜 파크골프인가?
  4. 대전시 설 연휴 맞아 특별교통대책 추진
  5. 국고 39억원 횡령혐의 서산지청 공무원 구속기소
  1.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2.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3. 소년범죄 대전충남서 연간 5500여건…"촉법소년 신병확보 보완부터"
  4. 대전시, 설 연휴 식중독 비상상황실 운영한다
  5. 대전교통공사, 전국 최초 맞춤형 승차권 서비스 제공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이 소개하는 대전 투어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이 소개하는 대전 투어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소홀했던 시간들. 이번 설날, 나는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조카 셋을 위해 대전 투어 가이드를 자처했다. 대전에 산다고 하면 조카들은 으레 "성심당 말고 또 뭐 있어?"라며 묻곤 했다. 하지만 삼촌이 태어나고 자란 대전은 결코 '노잼'이 아니다. 아이들의 편견을 깨고 삼촌의 존재감도 확실히 각인시킬 2박 3일간의 '꿀잼 대전' 투어를 계획해 본다. <편집자 주> ▲1일 차(2월 16일): 과학의 도시에서 미래를 만나다 첫날은 대전의 정체성인 '과학'으로 조카들의 기를 죽여(?) 놓을 계획이다...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주운 신용카드로 1000만 원 상당의 금 목걸이를 구입하고, 택시비를 내지 않는 등의 범행을 일삼은 대전 촉법소년 일당이 11일 경찰의 귀가 조치 직후 편의점에서 현금을 또다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과 경찰의 보호자 인계 조치, 그리고 재범이 반복되다 12일 대전가정법원이 긴급동행영장을 발부하면서 이들은 법원 소년부로 넘겨져 소년원 송치 심사를 받게 됐다. 촉법소년 제도의 실효성과 재범 차단 장치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께 서구 갑천변 일대에서 만 13세 남학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