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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못 말리는 남자들의 내숭?
*눈 온다고 문자 보낼 때
여자한테 보낼 때: 이야~세상이 온통 하얗다. 너두 지금 보구 있니?
남자한테 보낼 때: 띠발, 추워 죽겠는데, 눈까지 오구 지랄이야
*눈 오는 거리를 걸을 때
여자하고 걸을 때: 조심해, 엎어질라. 오빠 팔짱 끼고 가……
남자하고 걸을 때: 절루 떨어져 새꺄~같이 엎어지고 잡냐?
* 앞에 아름다운 설경이 있을 때
여자와 있을 때: 오겡끼 데스까~~하면서 러브레터 흉내 낸다.
남자와 있을 때: 띠발*쉐* ~~하면서 신세한탄을 한다.
*눈쌈 하자고 했을 때:
여자가 하자고 했을 때: 웅, 조아조아~~^^ 넘 세게 던짐 안돼~~
남자가 하자고 했을 때: 이 쉐이가 드뎌 미쳤군.
*눈싸움 할 때
여자와 할 때: 동네 꼬마들 소프트볼 하듯이 던진다.
남자와 할 때: 눈에 불을 켜 얼굴 정면으루 살 터지게 집어 던진다.
*눈에 맞았을 때
여자의 눈에 맞았을 때: 아야, 아포~~살살 던져 잉~~
남자의 눈에 맞았을 때: *까! 거기 안서! 오널 나한테 뒈졌다.
*눈사람 만들 때
여자랑 만들 때: 눈사람 규격(머리, 몸통, 빗자루, 코 등)에 맞게 이쁘게 만든다.
남자랑 만들 때: 규격 이외의 해괴한(?) 것들이 매달려 있다. 특히 눈사람의 하체부분이 사람과 비슷하게 변한다.
*눈사람 다 만들고 나서
여자랑 있을 때: 음… 저 눈사람 놔두고 가자. 동네 꼬마들의 동심을 되살려 줄지 모르니까…
남자랑 있을 때: 다른 사람 못 가지고 놀게 인정사정없이 발로 다 차고 짓뭉개버린다. 신들린 사람처럼…
*젖은 몸 녹일 때
여자랑 있을 때: 따스한 차와 함께 눈 오는 모습을 보며, 담소를 나눈다.
남자랑 있을 때: 부르르 몸 한 번 떨어 주고 엎어져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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