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그곳] 내귀에 캔디 최지우-배성우 통화 그곳,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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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곳] 내귀에 캔디 최지우-배성우 통화 그곳, '체코 프라하'

  • 승인 2017-02-27 00:02
  • 박솔이 기자박솔이 기자
▲출처=tvN 공식 홈페이지 제공.
▲출처=tvN 공식 홈페이지 제공.

나의 이상형을 오직 통화만으로 만날 수 있다면? 목소리에만 의존해 누군지 알아낼 수 있겠는가. 2월 tvN 예능프로 내귀에 캔디 시즌 2가 시즌1 종방 후 성원에 힘입어 방영중이다.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남녀 두쌍이 통화 목소리에 의존해 누군지 알아가는 추리 연애예능물 되시겠다.

▲tvN 공식 홈페이지./ 내 귀에 캔디2 방송 캡처.
▲tvN 공식 홈페이지./ 내 귀에 캔디2 방송 캡처.

여태껏 볼 수 없었던 로맨스예능으로 시즌 1이 방영되었을때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신흥 예능프로그램 반열에 합류했다.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다. 특히, 시즌2에서는 25일 방영에서는 두 커플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만남을 가지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중 최지우-배성우 커플의 통화 중 장소가 이목을 끈다.

▲출처=게티 이미지.
▲출처=게티 이미지.

최지우가 그녀의 캔디 '배성우'와 통화를 이어간 곳은 '체코 프라하'다. 프라하은 체코의 심장으로 여행객들 뿐만이 아니라 국내 드라마 촬영지로도 사랑을 받는 곳이다. 2005년도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전도연과 김주혁의 애정열연이 선보였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연인들의 사랑의 매개 도시로 자리매김한 프라하. 어떤 매력이 우리를 이끌까.

▲카를교 야경.
▲카를교 야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를 본적이 있는가? 프라하에서라면 가능하다. '카를교'는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유럽인들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문화유산이다. 만들어진 당시에는 마차가 지나갈 수 있는 용도로 쓰였으나 현재는 예술가들과 관광객들의 거리로 사람들이 붐빈다. 밤중에는 연인들의 사랑의 속삭임이 적막 속 잔잔히 들려온다. 카를교에서는 강 주변의 건물들을 배경으로 도시가 내뿜는 찬란한 빛에 눈이 절로 호강된다.

▲출처=다락원/ 바츨라프 광장 동남부에 위치한 '성 바츨라프 동상'.
▲출처=다락원/ 바츨라프 광장 동남부에 위치한 '성 바츨라프 동상'.

최고의 번화가를 누리고 싶다면? '바츨라프 광장'을 추천한다. 넓은 광장으로 시선을 이끈 이곳은 시민들의 활기로 가득하다. 사실 이곳은 체코의 중요 역사적 사건과 함께한 곳이다. 대표적인 시민항쟁이 일어난 던 민주화의 상징 스팟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랬던 곳이 지금은 프라하 시민들의 생활 중심지가 되었다. 갖은 휘황찬란한 물건들이 줄지어 뽐내고 있고 백화점, 호텔, 상점가들이 즐비해있어 프라하 현지 내음을 120%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랑을 찾는 이들에게도, 유럽서 제일가는 야경을 찾는 이들에게도 무엇하나 빠짐없이 전해줄 수 있는 프라하. 어떤 매력이든 보여줄 준비가 되있는 곳은 오늘도 우리를 유혹한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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