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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식 포스터. |
8일부터 극장에게 울려퍼지는 괴수들의 표효소리로 가득찬다. 수많은 시리즈로 우리를 찾아왔던 '킹콩' 시리즈가 이번엔 '콩: 스컬 아일랜드'로 찾아왔다.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 지구상에 존재하는 괴생명체를 쫓던 모나크팀은 남태평양의 이 섬에서 무언가가 발견됐음에 폭풍우를 헤치고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그들을 반긴건 다름 아닌 이 섬의 주인이자 왕인 '콩'과 그의 적들 괴수 무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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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스컬 아일랜드 예고편 캡처. |
킹콩 시리즈가 나올 때 마다 어떤 맞수가 킹콩과 매치를 벌일지에 주목한다. 2005년 개봉했던 '킹콩'에서는 공룡과의 매치였다면 이번엔 스케일이 다르다. 공룡은 기본이며, 상상못할 크기의 거미와 딱딱한 껍질을 가진 괴수까지. 이번 영화에서는 이족보행을 하는 킹콩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니 여태까지의 시리즈와의 다른점으로 팬들을 설레이게 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모나크팀vs킹콩vs괴수들의 격전지였던 이곳은 과연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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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마할로와 하와이 속으로 블로그. |
상상 속에서만 봤을 법한 온갖 괴수들과 킹콩의 격전지는 바로 '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이곳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가 촬영됐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진주만, 고질라, 미드 로스트 역시 이곳에서 크랭크 인(Crank in) 됐다. 쿠알로아 랜치는 하와이 주 오하우 섬 북동쪽에 위치해있으며 엄청난 크기의 목장으로 고대 하와이 주민들에게 가장 신성시 여겨졌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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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가자하와이. |
'넓다, 넓다, 넓다!' 그저 넓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이곳에서는 어떤 체험을 할 수 있을까. 화려한 액션과 어드벤쳐를 무대로 한 영화를 찍은 만큼 다양한 레저체험을 할 수 있다. 비포장 도로에서 질주 본능 맘껏 뽐낼 수 있는 ATV타고 섬의 풍경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하늘에서 넓은 초원을 가로지르는 짚라인과 말을 타며 자연과 하나되는 경험까지 할 수 있으니 이곳이 바로 액티비티 천국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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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가자하와이. |
그 중 하이라이트는 바로 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뮤비 투어'이다. 수많은 명작이 탄생한 본고장인 만큼 영화 속 장면을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 되시겠다. 90분 동안 장소를 돌아보며 어떻게 촬영이 되었을지, 어떻게 연출을 했는지에 대한 상상을 하는 즐거움으로 영화를 좀 더 심도있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괴수 중의 괴수 '킹콩'. 그의 화려한 귀환으로 이미 극장가와 팬들 입은 들썩이고 있다. 하와이의 넓은 초원에서 만난 킹콩. 그의 두번째 이야기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한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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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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