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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와 야수 공식 포스터. |
16일 개봉예정인 원작을 뛰어넘는 실사판 영화로 기대를 받고 있는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가 개봉 2일을 앞두고 사전예약 등 빠른 자리선점 쟁탈이 일어나고 있다. 원작 '미녀와 야수'를 그대로 표현해내다 못해 이를 뛰어넘는 연출력까지 더해져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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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아 야수 영화 스틸컷. |
최초는 아니지만 최고를 노리는 이번 영화의 주연은 엠마왓슨과 댄 스티븐스이다.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벨은 저주에 걸린 야수를 만나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힌다. 저주를 풀어야만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는 야수와의 로맨스를 펼쳐줄 모습에 어떤 캐미를 보여줄지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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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만화 속 야수의 성(위쪽)과 실제 샹보르 성. |
암흑 속 덩쿨로 뒤덮혀 폐허가 된 야수의 성. 이 성은 프랑스의 '샤또 드 샹보르 성'을 배경으로 했다. 이 성은 프랑스 루아르에셰르 주 샹보르에 있는 왕립 궁전으로 사냥을 위한 기능 숙소로 만들어졌다. 사치일지도 모르지만 1981년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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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상단부터 백성공주 성,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 인어공주 성. |
그 외에도 디즈니 공주들의 성은 실제 성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는데 대표적으로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인어공주 등이 해당된다. 먼저, 백설공주의 성은 역시 유네스코에 등재된 '스페인 세고비아 성'을 배경으로 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는 '독일 노이슈반슈타인의 성'을 배경으로 했는데 이는 디즈니 월드의 대표적인 성으로 알려져있다. 인어공주는 호수위에 지어진 '스위스 몽트뢰 시옹성'을 배경으로 삼았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미녀와 야수'. 아름다운 성을 배경으로 전세계가 기다린 로맨스에 보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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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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