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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vN '삼시세기 어촌편 3' 홈페이지 제공. |
햄버거, 피자, 치킨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음식들. 대한민국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사랑받는 메뉴들이다. 하지만 한 예능프로그램은 이 모든 것과 이별을 고하고 섬으로 떠났으니. 작년 가을 시즌 3로 돌아온 tvN '삼시세기 어촌편 3'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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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vN '삼시세기 어촌편 3' 홈페이지 제공. |
시즌 1부터 시작해 터줏대감을 맡고 있는 이서진과 드라마 '역적'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윤균상 그리고 영원한 신화 오빠 '에릭'의 쓰리콤보 조합으로 슬로우 라이프를 시작했다. 도시에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먼 어촌에서 경험해보는 내용으로 그동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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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vN '삼시세기 어촌편 3' 방송 캡처. |
시즌 3에서 방문한 곳은 고흥군에 위치한 '득량도'이다. 이 섬의 이름은 얻을 득(得)과 양식 량(糧)을 써서 식량을 얻는 섬이라고 지어졌다.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 장군이 군량미를 얻은 이야기와 어울려 프로그램 취지와 딱 떨어지는 섬으로 나영석 PD의 맘에 쏙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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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vN '삼시세기 어촌편 3'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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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vN '삼시세기 어촌편 3' 홈페이지 제공. |
매 회마다 선사했던 끼니를 차리는 모습에 오늘은 어떤 메뉴를 선보여줄지 기대됐다. 홈페이지에서는 그동안 방영됐던 메뉴들의 레시피를 공개했고, 인증샷까지 남기는 등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섬인지라 특히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많았다. 특히 이 섬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효자 상품인 장어, 키조개 등과 감성돔, 농어 등 고급 어종이 잡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삼시세끼 뿐만이 아니라 영화 '순정'도 촬영했을 정도로 알려진 이곳. 바쁜 생활에 지친 당신, 훈훈한 3명과 함께 군량도에서 즐기는 슬로우 라이프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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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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