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된 마당에 '박사모' 신당창당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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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된 마당에 '박사모' 신당창당 공지

  • 승인 2017-03-31 11:2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31일 발부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모임 ‘박사모’가 신당 창당 공지를 올리고 본격적인 정치세력화 작업에 나섰다.

박사모는 31일 온라인 게시판 공지를 통해 “(가칭)새누리당 중앙당 창당대회”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오는 4월5일 2시 장충체육관에서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예고했다. 신당의 명칭은 자유한국당의 전 당명인 ‘새누리당’으로 정했다. 박사모 대표 정광용 회장이 지난달 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당명이다.

▲ 박사모 온라인 게시판
▲ 박사모 온라인 게시판


창당준비위원장에는 정광택 씨가 선임됐고 부위원장은 권영해 씨가 맡았다. 그 외 국방군사, 법조, 시민단체, 언론계, 의료계, 종교계 등 분야별 대표자들도 선임됐다.

정광택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일시적으로 불위와 거짓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사가 우리에게 보여주는바 시간이 걸릴 뿐”이라며 “중앙당 창당대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사모는 오는 4월 1일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박근혜 대통령 구속에 대한 대규모 항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편집2국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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