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그곳] "우린 아직 청춘" 못다한 이야기 그곳 '디뮤지엄 Youth 청춘의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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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곳] "우린 아직 청춘" 못다한 이야기 그곳 '디뮤지엄 Youth 청춘의 열병'

  • 승인 2017-04-07 00:01
  • 박솔이 기자박솔이 기자
▲ 출처=게티이미지.
▲ 출처=게티이미지.

어느덧 4월 둘째주를 맞이할 지금. 아직 못다핀 벚꽃들에 언제쯤 만발한 분홍 팝콘들을 볼 수 있을지 연신 날씨 예보만 보고 있다 시간만 흘려보낸다. 오늘은 뭐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달랑 핸드폰만 들고 발걸음을 옮겨보자.

▲ 출처=디뮤지엄 홈페이지 제공
▲ 출처=디뮤지엄 홈페이지 제공

'더이상 벚꽃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나도 봄을 즐기고 싶다'라는 외침만 속마음으로 되뇌이고 있다면 '서울 디뮤지엄 전시관'으로 가보자. 한창 봄 맞이 전시회를 연 이곳은 유독 젊은 세대들이 많이 보인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 기획전은 'Youth, 청춘의 열병, 못다한 이야기'로 1020세대를 겨냥한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 출처=디뮤지엄 홈페이지 제공/1층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작품들.
▲ 출처=디뮤지엄 홈페이지 제공/1층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작품들.

총 2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번 기획은 청춘들의 반항기를 담아낸 일상을 그려냈다.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레리 클락의 작품들이 10대들의 불안과 방황을 있는 그대로 닮아냈다. 또한, 전세계를 여행하며 스케이트보더들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부터 각국의 청춘들을 그려낸 작품까지. 그 외에도 순수 한국 작가의 네온 텍스트는 방문한 사람들의 인기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다.

▲ 출처=디뮤지엄 홈페이지 제공/2층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작품들.
▲ 출처=디뮤지엄 홈페이지 제공/2층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작품들.

1층이 반항기를 담아냈다면, 2층은 청춘에게서 느낄 수 있는 낙천적인 감성들이 우리를 자극한다. 방황기 시절부터, 쾌락적인 자유 그리고 일상 속에서 찾아낸 자유분방함이 통통 튄다. 진지함을 녹여낸 전시가 1층의 컨셉이었다면 눈에 띄는 작품들로 10, 20대 특유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2층 섹션은 사진 속 모델들의 포즈를 따라해보는 등 셔터 소리로 바쁘다.

한편, 전시기간은 5월 28일까지로 서울 용산구 디뮤지엄에서 화~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말 방에서 방콕 예정인 당신. 아직 청춘이라면 오늘은 이곳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눠보는건 어떨까.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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