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이 영화] '어느날' 네티즌 평점은?…잔잔해서 공감 더해 VS 잔잔해서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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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이 영화] '어느날' 네티즌 평점은?…잔잔해서 공감 더해 VS 잔잔해서 답답해

  • 승인 2017-04-07 11:04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주말이 돌아오면서 인기 영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개봉한 ‘어느 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어느 날은 7일 오전 11시 기준 9.8%의 예매율과 5만3316명의 관객 누적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CGV에서 조사한 성별 예매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67.6%)이 남성(32.4%)보다 35.2%p 더 많이 예매했다. 또 연령대 예매분포에선 20대가 52%로 가장 많이 예매했고 뒤를 이어 30대(28%), 40대(16.5%), 10대(3.5%) 순이었다.

이 영화는 ‘멋진 하루’, ‘남과 여’로 알려진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무뢰한’, ‘판도라’ 주연을 연기한 김남길과 ‘한공주’, ‘곡성’의 히로인인 천우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선보였다.

‘어느 날’은 아내가 죽은 후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가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 사건을 맡던 중 자신에게 말을 거는 ‘미소’가 자신에게만 보이는 영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영화를 본 관람객은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해서 많은 생각과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 “잔잔하다 못해 지루하고 답답했던 영화”, “기,승,전,로맨스가 아니어서 더 좋았던 영화”, “감정을 강요하지 않아 공감이 더했다”, “연기가 좋았다” 등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7일 11시 기준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관람객 평점 9.44(10점 기준), 기자·평론가 5.67, 네티즌 8.19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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