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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ONY 미러리스 공식홈페이지 제공 |
2017년 최고의 미남 배우를 꼽으라 한다면 단연 세 손가락 안에는 들어갈 그 이름 '정우성'. 타칭 조각미남이라고 불리는 배우지만 본인 자신도 잘생겼다는 것을 거침없이 발언하는 모습으로 당당한 매력에 미워할 수 없다. 미남의 궤도마저 바꿔버린 이 배우를 압도할 배우는 100년이 지나도 발견하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그를 압도한 곳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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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ONY 미러리스 CF 캡처 |
바로 포르투갈 리스본 근교에 위치한 '신트라'라는 곳이다. 일본의 S사 미러리스 카메라 CF 촬영을 한 배경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그의 우수에 찬 감성을 표출하기엔 적격인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매력이 그를 압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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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티이미지 |
신트라의 자랑은 바로 이 성. 성벽 위를 걷고 있는 정우성 뒤로 숨막힐 듯한 경관이 우릴 맞이한다. 이 성의 이름은 '무어성'이라고 하며 무어인들이 이곳을 지배했을 때 지은 성이다. 포트투갈의 한 시인은 '여기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라는 말을 기념비에 새겨놓듯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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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티이미지 |
바닷가에 위치한 이곳에 서면 망망대해와 함께 높은 절벽에 있다는 느낌을 실감나게 하는 파도가 거세게 몰아친다. 마법의 성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면 신트라 왕궁의 모습까지 보일 정도로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무어인들의 정복, 지배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로 인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시간이 된다면 축구 스타 호나우두의 집을 발견하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압도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신트라에서라면 정우성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경관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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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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