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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제작발표회서 윤균상<왼쪽>과 이하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08년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이어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올해 최고의 사극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아기장수 모티브와 연산군 이야기를 적절하게 가미하고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내공까지 곁들인 드라마는 연일 화제에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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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 캡처 |
극 중 가슴 애뜻한 로맨스도 적절하게 가미되어있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길동(윤균상)'과 '녹수(이하늬)'다. 기생방에서 만난 둘은 드라마 초기 연애 전선을 타면서 연인으로써의 모습도 언뜻언뜻 비췄었다. 지금은 연산군(김지석)과 장희빈으로써 연을 맺었지만 초반 둘의 모습은 시청자를 미소짓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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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제공 |
윤균상과 이하늬가 서로의 대한 호감을 갖고 있을 때 즐겼던 '보성 녹차밭'은 그녀의 춤사위와 가락소리에 맞춰 더욱 빛나보였다.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이곳은 우리나라 최대 녹차밭 중 하나로 그 명성 또한 자자하다. 하동 녹차밭과 양대산맥을 이루며 푸른 기운을 아낌없이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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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제공 |
역적 뿐만이 아니라 국내 드라마 중 거치지 않은 작품이 없을 정도로 촬영명소로 자리잡은 이곳. 그만큼의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밭이자 유일한 '차 관광농원'으로 알려져 있어 해외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차 재배 역시 가장 오래된 만큼 녹차 맛 역시 최고를 자랑한다.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해 명품 찻잎과 녹차를 생산해내는 이곳. 보기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잎따기, 차 만들기, 차아가씨 선발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있어, 회색도시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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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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