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T T1VS KT 롤스터 폼 한껏 오른 결승전…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게 없다”

  • 스포츠
  • 게임

롤챔스 SKT T1VS KT 롤스터 폼 한껏 오른 결승전…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게 없다”

  • 승인 2017-04-21 18:07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SKT T1 /사진=OGN 방송 캡쳐
▲ SKT T1 /사진=OGN 방송 캡쳐
▲ KT 롤스터 /사진=OGN 방송 캡쳐
▲ KT 롤스터 /사진=OGN 방송 캡쳐

인기를 끌며 성황을 이루고 있는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22일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롤챔스 결승전에선 SKT T1과 KT 롤스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SKT T1은 정규시즌 단독 1위를 일찌감치 확정지으면서 결승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SKT는 정규시즌에서 2위인 삼성 갤럭시와 두 경기 차를 보이는 등 압도적 승률을 자랑하면서 16승 2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KT 롤스터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MVP와 삼성 갤럭시를 각각 3:0으로 잡아내면서 포스트시즌 무패 행진을 이었다. KT는 정규시즌 2라운드 후반부에 3연패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였지만 플레이오프에 전승을 기록하면서 경기력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두 팀의 폼이 절정에 오르면서 경기 결과에도 다양한 승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두 팀은 챔피언의 폭이 넓어 변수가 되는 챔피언을 통해 벤픽까지도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두 팀은 정규시즌에서 두 차례 맞붙어 SKT가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두 경기 모두 2:1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접전을 펼친 바 있다. 두 팀의 경기는 이른바 ‘역대 급 명 경기’로 불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에 각 팀의 팬들은 커뮤니티에 “이 경기를 결승전에서 또 볼 수 있다니 영광이다 5세트까지 가자”, “요즘 데프트, 마타 폼 실화냐 뱅, 울프랑 라인전 대박”,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게 없다”, “KT 봄에 달려보자”, “SKT가 무조건 우승”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전 세계 게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결승전은 22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4.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5.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3.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4.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5. 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