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3] 이영한 VS 이영호 결승 맞대결 성사…김택용 VS 김민철 3·4위전 펼친다

  • 스포츠
  • 게임

[ASL 시즌3] 이영한 VS 이영호 결승 맞대결 성사…김택용 VS 김민철 3·4위전 펼친다

  • 승인 2017-05-29 16:25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결승전에서 맞붙는 이영한과 이영호 /사진=아프리카 TV 방송 캡쳐
▲ 결승전에서 맞붙는 이영한과 이영호 /사진=아프리카 TV 방송 캡쳐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는 ASL 시즌3 스타리그가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결승에서 ‘태풍’ 이영한과 디팬딩 챔피언은 ‘최종병기’ 이영호가 맞붙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4강 1차전 경기에서 이영한은 우승후보로 불린 ‘택신’ 김택용을 3:1로 잡아내면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이영한은 김택용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연이어 3연승을 기록하면서 막강한 경기력을 뽐냈다. 그는 저글링, 히드라, 뮤탈리스크 등 각 종 유닛들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면서 ‘태풍’저그란 별명을 실감케 했다.

▲ 결승전에 진출한 '태풍' 이영한 /사진=아프리카 TV 방송 캡쳐
▲ 결승전에 진출한 '태풍' 이영한 /사진=아프리카 TV 방송 캡쳐

이로서 이영한은 10년 만에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또 ASL 첫 도전에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로얄로더 후보에도 오르게 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시금 보전·보완해서 결승 무대에 서게 된 것인데 기분이 너무 좋다”며 “여러 팬 분들, 가족, 친구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데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결승상대로 이영호를 꼽으며 “저는 (프로)토스전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테란전을 검증할 기회가 없었다”며 “최고의 자리에서 ‘최종병기’를 상대로 저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인정을 받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28일 열린 4강 2차전에선 ‘최종병기’ 이영호가 ‘철벽’ 김민철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잡아내면서 결승전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날 이영호는 드랍쉽을 통한 공격적인 플레이와 상대의 전략을 알아채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승리를 이뤄냈다. 이로서 이영호는 ASL 시즌2에 이어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2연속 우승을 기록할 발판을 마련했다.

▲ 결승전에 진출한 '최종병기' 이영호 /사진=아프리카 TV 방송 캡쳐
▲ 결승전에 진출한 '최종병기' 이영호 /사진=아프리카 TV 방송 캡쳐

이영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느낌이 굉장히 좋은데 김성현 선수, 김민철 선수에게 복수를 했는데 경기력은 정말 쉽지 않은 경기였다”며 “현역시절로 돌아가기 위해선 이번시즌, 다음시즌까지 우승을 해야 한다. 그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이영한과의 맞대결을 두고 “이영한 선수가 저를 위해서 쓴다는 전략이 허세가 아니길 바란다”며 “현재 이영한 선수가 굉장히 잘하고 있지만 저는 제 실력을 믿고 게임하기 때문에 무엇을 준비해 와도 제가 이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결승 진출에 실패한 ‘택신’ 김택용과 ‘철벽’ 김민철은 30일 오후 7시에 3·4위 결정전을 펼친다. 임성춘 해설은 “두 선수 다 결승전을 앞두고 아쉬운 위치에서 패배하면서 3·4위전을 치르게 됐다”며 “3·4위전은 자존심싸움이기 때문에 필승의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결승전에 진출한 이영한과 이영호의 맞대결은 내달 4일 오후 6시에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지며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 된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올해 들어 보합 없이 하락만 '꾸준'
  2. '눈물'로 떠나보낸 故 이해찬 총리...세종시서 잠들다
  3.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4. 해양수산부 외 추가 이전은 없다...정부 입장 재확인
  5. 천안법원, 예산에서 천안까지 음주운전 혐의 40대 남성 집행유예
  1.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2월 7일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2. 천안시, 근로 취약계층 자립에 69억원 투입…자활지원 계획 수립
  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클로렐라' 시범 무상공급
  4. 천안시, '어린이기획단' 40명 모집
  5. 천안 은지·상동지구, 국비 80억원 규모 '배수개선사업'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법을 당론 발의하면서 충청권의 이목은 이제 국회에서 차려질 여야 논의테이블로 쏠리고 있다. 여야가 제출한 두 개의 법안을 병합 심사해야 하는 데 재정 등 핵심 분야에서 두 쪽의 입장 차가 워낙 커 가시밭길이 우려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로써 대전 충남 행정통합 관련법은 지난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제출한 법안을 포함해 모두 2개가 됐다. 국회는 특정 사안에 대한 법률이 복수이면 통상 병합 심사에 해당 상임위원회 대안..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최대 격전지인 금강벨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 당장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 지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충남행정통합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여부 등이 변수로 꼽히며 여야 각 정당의 후보 공천 작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120일 전인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현재 행정통합..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고채·은행채 등 시장금리와 함께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390%다. 일주일 전인 1월 23일(연 4.290∼6.369%)과 비교해 상단이 0.021%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혼합형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0.040%포인트 오르면서 이번 상승을 주도했다. 최근 시작된 시장금리의 상승세는 한국과 미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