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아빠 정윤회, 김관진과 ‘호형호제’… 네티즌들 “사드, 냄새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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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아빠 정윤회, 김관진과 ‘호형호제’… 네티즌들 “사드, 냄새가 나네…”

  • 승인 2017-05-31 10:49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정윤회·김관진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
▲ 정윤회·김관진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장미대선 기간에 국방부가 사드 레이더와 발사대 2기를 국민적 여론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배치해 공분을 샀는데 추가반입 또한 공식 발표가 없었으며 새 정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사드 추가 반입에 대한 보고누락이 고의적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면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직무유기까지 거론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군 개혁의 신호탄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사드배치가 최순실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시사인 496호 ‘사드 배치에도 최순실 입김?’’에서 기무사령부 한 간부가 “박근혜 정부에서 록히드마틴이 무기 수주를 싹쓸이하도록 밀어주었다. 그러자 정윤회·최순실 등 비선이 무기 거래를 주도한다는 소리가 나왔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 덴마크에서 245일간 머물던 정유라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해 있다./사진=연합
▲ 덴마크에서 245일간 머물던 정유라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해 있다./사진=연합

사드와 정윤회·최순실의 이름이 연결되는 고리였다. 그런가운데 정윤회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형·아우’ 사이라는 증언이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의 입에서 나왔다.

29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SBS 러브FM 라디오 ‘정봉주의 정치쇼’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진우 시사인 기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김용민 변호사가 출연해 송환되는 정유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노 전 부장이 정유라에게 “유연아(정유라의 개명전 이름) 박원오(전 대한승마협회 전무) 원장님이 너네 아빠하고 형님동생한다느데”하고 물어보니 정유라가 “생물학적인 우리 아빠는요 김관진 아저씨하고만 형님동생해요”라고 대답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주진우 기자는 “록히드마틴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연결고리가 그 쪽에서 나온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노 전 부장은 덧붙여 “정유라와 정유라 남편이 군대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독일로 왔을 때 군대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회장님(최순실)이 알아서 하실 거다”라고 답했다고 전하며 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근혜·최순실·정윤회·김관진. 줄줄이 엮여서 나오는 인연이 밝혀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냄새가 난다” “방산비리 시작이 보인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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