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아들 상봉 앞둔 ‘승마공주’ 정유라, 재구속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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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눈]아들 상봉 앞둔 ‘승마공주’ 정유라, 재구속 가능성은?

  • 승인 2017-06-06 20:00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정유라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연합
▲ 정유라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연합

6일 오후 9시30분 MBC TV ‘리얼스토리 눈’ 680회에서는 246일 만에 도피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정유라에 대해 다룬다.

그동안 한국 송환 결정에 반발하며 덴마크 검찰과 법원에 불복 항소심을 제기했던 정유라. 하지만 돌연 항소심을 철회하고 도피생활 246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기자회견을 통해 모두 엄마가 한 일이고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한 정유라. 기자들을 향해 미소를 보이는 정유라의 여유로운 모습에 사람들의 공분은 커져 가는데.

검찰은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학점 특혜, 고등학교 시절 허위 서류 제출로 출석과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은 혐의로 정유라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정유라의 범죄 가담 경위와 도주 우려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하는데. 정유라의 모르쇠는 전략이었을까?

▲ 정유라의 아버지 정윤회 씨/사진=연합
▲ 정유라의 아버지 정윤회 씨/사진=연합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이자 원인 제공자인 정유라. 2014년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논란을 일으킨 문건 유출 사건 이후 은둔 생활을 하던 정유라의 아버지 정윤회 씨가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혼 후 외동딸 정유라를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다는 정윤회 씨는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한 딸이 바쁜 엄마 때문에 외롭게 자랐다고 회상하는데.

세 살배기 손자도 아직 만나보지 못한 정윤회 씨. 한편, 2016년 4월 독일에서 정유라와 함께 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정유라의 전 남편은 현재 군 입대를 앞두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두 사람은 정유라가 갑자기 돌아온 이유에 대해 알고 있을까?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서 풀려난 정유라는 엄마가 소유하고 있는 200억 원 상당의 강남 빌딩에서 지내며 변호사와 함께 법적 대응 준비를 시작했다. 덴마크에서 보모와 머물고 있는 정유라의 세 살 배기 아들도 한국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데. 현재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학사 비리 의혹과 승마 지원 특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유라. 구속 영장을 재검토 중인 검찰. 과연 정유라는 구속 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과 함께 정유라의 구속 여부에 대해 알아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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