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의원, 일본에 촌철살인 한마디… “소방관들 소방훈련 하는데 방화범이 “수용못해” 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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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 일본에 촌철살인 한마디… “소방관들 소방훈련 하는데 방화범이 “수용못해” 하는 꼴”

  • 승인 2017-06-15 18:07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노회찬 의원이 트위터에 남길 글과 지난해 12월 실시한 독도방어훈련에서 해병대원들이 독도에 상륙한 모습./사진=노회찬 트위터·연합db
▲ 노회찬 의원이 트위터에 남길 글과 지난해 12월 실시한 독도방어훈련에서 해병대원들이 독도에 상륙한 모습./사진=노회찬 트위터·연합db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일본에 대해 뼈있는 한마디를 남겼다. 노 의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방관들이 소방훈련 하는데 방화범이 “수용못해”하는 꼴이네요“라며 일본을 비난했다.

노 의원이 격한 반응을 보인 이유는 일본 정부가 한국군의 독도 방어훈련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한 데 따른 것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주일 한국대사관 이희섭 정무공사에게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 입장에 비춰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항의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해군은 15일부터 이틀간 정례훈련인 독도방어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장욱 해군 공보팀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며 당연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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