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힙합뮤직] 들을수록 빠져드는 루피의 클라우드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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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힙합뮤직] 들을수록 빠져드는 루피의 클라우드랩

본토 느낌 충만한 한인 래퍼의 삶

  • 승인 2017-07-22 11:20
  • 최고은 기자최고은 기자
▲ 힙합플레이야(메킷레인) 제공
▲ 힙합플레이야(메킷레인) 제공
힙합은 어느 정도 대중화가 되었다. 관련 프로그램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켰고, 그들의 패션 등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게 됐다.

각자의 이유를 갖고 신예부터 경력 있는 래퍼까지 수많은 도전을 하는 가운데, 자신들만의 음악을 즐기고 만들며 국내 힙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레이블이 있다.

메킷레인(Mkit Rain)은 나플라(Nafla), 블루(Bloo), 루피(Loopy) 등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래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스웩(Swag)과 독특한 분위기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루피(Loopy)의 ‘Problems’라는 곡은 기존에 루피(Loopy)가 선보였던 타이트한 랩과는 달리 몽환적인 느낌의 클라우드 랩으로 복귀한 [ICE] 앨범에서 특히 주목 받았다.

느릿한 박자가 특징으로 고개를 까딱이며 같이 부르기에 충분한 곡이며, 비트의 분위기 때문에 그야말로 우울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색다른 느낌의 노래이다.

또한 한글과 영어 가사의 혼용이 자유로워 외국 힙합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훌륭한 입문곡이 될 것이다.

*용어 설명
클라우드 랩:구름 위에 붕 뜬 느낌의 랩으로 마치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멜로디컬한 점이 특징이다.





루피(Loopy)의 ‘Problems’를 감상해볼까요

▲위 노래의 영상에는 15세 미만이 시청하기에 부적절한 비속어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고은 기자 yeonha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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