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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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방문

15일, 복지회관 입소환자 위로, 원폭자료관 및 위령각등 시설 점검
경남도, 서부경남 취약지 거점종합병원 확충, 위령각 건립 국비지원 건의

  • 승인 2017-09-18 09:06
  • 최성룡 기자최성룡 기자
경남도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15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복지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은 후 복지회관에 입소해 있는 원폭피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원폭자료관, 위령각 등 관련시설을 둘러보았다.

박유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하창환 합천군수, 심진태 원폭피해협회합천지부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7월 한국인원자폭탄피해자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원자폭탄에 의하여 피해를 입은 한국인피해자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의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하여 지난달 30일 원폭피해자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의료지원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와 합천군은 국내 원폭 피해자가 가장 많은 합천군 내 원폭피해 관련 시설 집적화 및 기반확충을 통한 비핵화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계시설인 위령각 건립과 주변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능후 장관은 "특별법 제정의 의의를 살려, 원폭피해자분들이 남은 여생을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등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남도는 100대 국정과제인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부경남 취약지 거점종합병원 확충과 원폭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각 건립 및 주변정비 사업으로 국비 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최성룡 기자 chal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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