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그룹스테이지 16강 조 추첨 끝, 본격적으로 시작된다…SKT, 삼성, 롱주가 맞붙을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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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그룹스테이지 16강 조 추첨 끝, 본격적으로 시작된다…SKT, 삼성, 롱주가 맞붙을 팀은?

  • 승인 2017-09-30 14:32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롤드컵
/사진=OGN 방송 캡쳐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플레이 인 스테이지 조별 1위를 기록한 Cloud 9(C9), 프나틱, 1907 페네르바체, WE 팀이 각각 그룹스에티이제 진출했다.

29일 오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서 열린 조 추첨식은 플레이 인 스테이지를 통해 16강에 진출한 네 팀의 경기가 종료된 후 진행됐고 롤드컵 조 16강 조편성에선 같은 지역 대표는 한 조에 속할 수 없는 규칙에 따라 각각 조를 배치받았다.

월드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이자 3회 우승을 기록한 한국대표(LCK) SKT T1과 중국리그(LPL) 1위인 EDG가 속한 A조엔 북미대표 C9이 합류했다.

또 2017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섬머 우승을 기록한 롱주 게이밍이 있는 B조엔 유럽대표인 프나틱이 합류해 듀얼토너먼트를 펼친다.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으로 진출한 삼성갤럭시와 LPL 강팀으로 평가받는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속한 C조엔 '프로즌' 김태일이 속한 페네르바체가 배치됐다.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로 이른바 '꿀조'로 불리는 D조엔 플레이 인 스테이지 중 가장 강한 팀으로 불렸던 중국대표(LPL) WE가 배치돼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롤드컵 16강은 10월5일부터 진행되며 이날엔 한국대표 세 팀이 각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SKT는 C9, 삼성은 G2 Esports, 롱주는 임모탈스와 각각 개막전 1경기를 치르게 됐다.

OGN 김동준 해설은 "본격적으로 롤드컵 경기가 진행되는 느낌이 있다. 개인적으로 예선의 느낌이 있었는데 16강 그룹스테이지부터는 본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이제부턴 조금 더 치열하고 관객을 열광시킬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훈희 기자

플레이인스테이지
29일(한국시간)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1907 페네르바체와 WE가 각각 그룹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사진=OGN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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