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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명단공개') |
'명불허전'이 오늘(1일) 종영한 가운데 김남길이 사망 연기 전문가라는 수식어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남길은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남길은 '사망 연기 전문가'로 불린 이유를 털어놓았다. 그는 극중 허세를 부리다, 연인을 구하러 가다, 동생에게 총 맞아 죽는 설정으로 사망한 바 있다.
김남길은 "죽는 연기를 골라서 한 건 아닌데 캐릭터 욕심이 많았다. 감정적으로 정리가 안 되면 죽는 게 편하다"며 "예전엔 유작이란 걸 고민을 많이 했었다. 히스 레저나 장국영을 많이 생각했다. 재평가 되는 것에 대한 몰입성을 가지고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명불허전'은 자타공인 조선 최고의 침구술 실력을 지녔으나 천출이라는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 초심을 잃은 개차반 의원 허임(김남길)이 400년 후의 미래인 2017년 서울로 떨어지게 돼 현대의학의 신봉자이자 까칠한 독종 의사 최연경(김아중)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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