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그곳] 이효리, 이상순 그리고 아이유와 함께~ 효리네 민박 촬영지 곽지과물해변

  • 문화
  • 거기 그곳

[거기 그곳] 이효리, 이상순 그리고 아이유와 함께~ 효리네 민박 촬영지 곽지과물해변

  • 승인 2017-10-03 00:02
  • 박솔이 기자박솔이 기자

1
사진=tvN 효리네 민박 공식홈페이지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제주도 해풍 타고 솔솔 불어온 웃음소리에 그 열기도 가신듯하다. 티없이 맑고 쾌활했던 웃음소리의 근원지는 제주도 소길댁 이효리다. 지난 24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 ‘효리네 민박’이 시청률 8%대의 기염을 보여주며 영업을 종료했다.

 

 

천진난만한 소길댁 이효리와 그의 든든한 남편 이상순 그리고 막내 종업원 아이유가 두 팔 벌려 반겨줬던 그곳. 퉁퉁거리지만 마음씨 하나는 난로만큼이나 따뜻한 이효리의 정에 게스트 하우스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2
사진=tvN 효리네 민박 14회 캡처

 

마지막 방송에서는 세사람이 영업종료를 하루 앞두고 곽지과물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기도 했다. 소탈하면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그들의 마지막 인사를 보며 시청자들도 손을 흔들어보였다.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해변 ‘곽지과물해변’, 그들의 종영무대로 더할나위 없었다.

 

이곳의 특징은 바닷가에서 뿜어낸다는 용천수. 뼈가 시릴 정도로 차가워 무더위를 날리는 데 제격이다. 특히 이곳 과물은 옛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했다고 할 정도로 맛과 위생이 뛰어났다고 한다. 천연목욕탕으로도 사용했다고 하니 얼만큼 깨끗했는지는 묻지 않아도 알겠다.

 

제주도 특유의 에메랄드빛 파도와 은구슬이 또로록 굴러다닐 듯한 모래사장 외에도 매력가득한 스폿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겨울에만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착각은 버리자. 과물노천탕은 여름에만 이용할 수 있는 온천으로 노곤함이 쌓인 몸에 특별한 선물을 줄 수 있다.

 

수영, 카약 등 레져로 신나게 놀았다면 배고픔을 달래줘야 할 차례. 곽지과물해변에 온 사람이라면 꼭 먹는다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해물라면’이다. KBS 2TV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이곳은 문어를 넣은 해물라면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주도 바다향기가 듬뿍 들어간 라면에 돌문어로 토핑 올려주니 눈과 입이 호강한다.

 

유쾌한 ‘LEE 부부’가 반겨준 제주도. 마음도 배도 채워줄 매력만점 스폿들로 유혹한다. 여름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변하는 모습들도 발걸음을 재촉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박솔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3.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4.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5.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1. 월평정수장 주변 용출수 수돗물 영향 확인… 4곳 모두 소독부산물 나왔다
  2.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3.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4. 학비노조 투쟁 예고에 대전 학교 급식 현장 긴장
  5.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헤드라인 뉴스


‘월평정수장 용출수’ 소독부산물 검출돼 긴급 안전점검

‘월평정수장 용출수’ 소독부산물 검출돼 긴급 안전점검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월평정수장 후문 주변의 용출수에서 소독부산물이 검출되면서 원인조사와 수도시설물 실태점검에 나섰다. 정수장 내 고도정수처리시설 성능개량공사 과정에서 소량의 정수된 물이 유출돼 지하수와 혼입되었을 가능성을 함께 염두에 두고 있다. 대전상수도본부는 관련 보도 이후 시설·정수팀 직원과 공사감리업체, 본부 기술진이 참여해 배수지의 구조물 연결부에 대한 누수 탐사를 실시했다. 배수지는 정수를 마치고 각 가정에 공급하기 전에 저장하는 대규모 물 보관 시설이다. 이와 함께 응집침전지와 여과지 등 주요 정수시설과 고도정수처리..

[지선 D-20] 충청 지방권력 잡아라…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돌입
[지선 D-20] 충청 지방권력 잡아라…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돌입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기간이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여야가 충청권 지방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20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의 대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지방정부까지 원팀으로 만들어 국정 동력을 확보하려는 더불어민주당과 집권 여당의 일당 독주만은 막아야 한다는 제1야당 국민의힘의 혈전이 불 보듯 뻔한 것이다. 동시에 충청권에겐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대전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등 각종 현안을 관철할 능력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하는 과제가 주어..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