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그곳] 왁자지껄 오색청춘스토리 청춘시대 그곳 '벨에포크'

  • 문화
  • 거기 그곳

[거기 그곳] 왁자지껄 오색청춘스토리 청춘시대 그곳 '벨에포크'

  • 승인 2017-10-08 10:41
  • 수정 2017-10-08 10:44
  • 박솔이 기자박솔이 기자

 

청춘시대 포스터
지난 7일 종영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 2' 포스터/사진=JTBC '청춘시대 2' 공식홈페이지 제공

 

2016년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5명의 청춘들의 동거생활을 그려냈던 JTBC 드라마 '청춘시대'가 올해 시즌 2로 불태우며 지난 7일 종영했다. 시즌 1에서 활약상을 보였던 류화영과 박혜수의 바통을 이어받은 지우와 최아라가 셰어하우스 새가족으로 입주하면서 드라마 연출에 신선함을 더했다. 

 

현장
JTBC 청춘시대2 첫 대본리딩 현장/사진=JTBC '청춘시대 2' 공식홈페이지 제공

 

어느 것 하나 공통분모를 찾을 수 없는 5명의 청춘들. 그렇기 때문에 통통튀는 캐릭터들이 탄생했고 인생캐릭터를 얻었다는 수식이 있을 정도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배우 박은빈은 음주가무와 음담패설에 능한 오지라퍼 송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등 대체불가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청춘시대 집
JTBC '청춘시대 2' 하메들의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사진=JTBC '청춘시대 2' 공식홈페이지 제공

 

하나 맡는 것 없는 청춘들이지만 사랑, 일, 꿈에 대한 목표로 티격태격한 생활을 그려나간 곳은 시청자들의 발길을 자극했다. 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그곳은 바로 '벨에포크'라고 불리는 극 중 셰어하우스다. 

 

이곳은 홍대 연남동에 자리잡은 전통찻집 '약다방 봄동'이다. 청춘시대 하메들의 옥신각신 생활투극을 벌였던 곳. 외관부터 분위기까지 드라마 속 그녀들의 비밀공간을 그대로 담고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펼쳐진 앙증맞은 정원부터 곳곳에서 맞이해주는 초록 넝쿨식물과 꽃송이들까지. 구석구석 드라마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시청자들의 궁굼증을 자아냈던 찻집 아래에 조그맣게 존재감 나타냈던 작은 한의원까지. 조밀조밀 숨은 매력찾기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끝나지 않은 하메들의 청춘스토리. 아쉬운 여운 속 이곳에서 하메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

 

박솔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3.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4.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5.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1. 월평정수장 주변 용출수 수돗물 영향 확인… 4곳 모두 소독부산물 나왔다
  2.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3.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4. 학비노조 투쟁 예고에 대전 학교 급식 현장 긴장
  5.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헤드라인 뉴스


‘월평정수장 용출수’ 소독부산물 검출돼 긴급 안전점검

‘월평정수장 용출수’ 소독부산물 검출돼 긴급 안전점검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월평정수장 후문 주변의 용출수에서 소독부산물이 검출되면서 원인조사와 수도시설물 실태점검에 나섰다. 정수장 내 고도정수처리시설 성능개량공사 과정에서 소량의 정수된 물이 유출돼 지하수와 혼입되었을 가능성을 함께 염두에 두고 있다. 대전상수도본부는 관련 보도 이후 시설·정수팀 직원과 공사감리업체, 본부 기술진이 참여해 배수지의 구조물 연결부에 대한 누수 탐사를 실시했다. 배수지는 정수를 마치고 각 가정에 공급하기 전에 저장하는 대규모 물 보관 시설이다. 이와 함께 응집침전지와 여과지 등 주요 정수시설과 고도정수처리..

[지선 D-20] 충청 지방권력 잡아라…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돌입
[지선 D-20] 충청 지방권력 잡아라…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돌입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기간이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여야가 충청권 지방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20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의 대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지방정부까지 원팀으로 만들어 국정 동력을 확보하려는 더불어민주당과 집권 여당의 일당 독주만은 막아야 한다는 제1야당 국민의힘의 혈전이 불 보듯 뻔한 것이다. 동시에 충청권에겐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대전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등 각종 현안을 관철할 능력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하는 과제가 주어..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