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우승후보 롱주 게이밍 B조에서 1위로 8강 진출 '도전'…'BDD' 곽보성 노데스 기록 이을까?

  • 스포츠
  • 게임

[롤드컵] 우승후보 롱주 게이밍 B조에서 1위로 8강 진출 '도전'…'BDD' 곽보성 노데스 기록 이을까?

  • 승인 2017-10-12 10:35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롤드컵
/사진=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롱주 게이밍은 한국 대표 첫 번째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B조 2라운드 경기가 12일 펼쳐지는 가운데 롱주 게이밍이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롱주게이밍은 임모탈스, 기가바이트 마린즈, 프나틱을 차례로 격파하며 전승가도를 달렸다.

롱주 게이밍은 첫 경기인 임모탈스에서 역전승을 기록하면서 라인전 등에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점차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최단 시간 승리 팀이라는 게 근거다. 그룹스테이지에서 롱주는 임모탈스(30분), 기가바이트 마린즈(24분), 프나틱(21분)을 잡아내면서 1라운드 세 경기를 75분만에 마무리했다.

한국대표와 비교해도 삼성 갤럭시(3경기 기준, 103분), SKT T1(111분)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다.

팀뿐 아니라 선수들의 기록도 놀랍다. 롤챔스에서도 두각을 보였던 롱주 미드라이너 'BDD' 곽보성은 그룹스테이지에서 단 1데스도 하지 않으면서 압도적인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후 데스를 나눈 값)를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롤드컵 첫 선을 보인 '칸' 김동하, '커즈' 문우찬도 패기있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적응했고 롤드컵 단골 손님인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의 바텀 듀오도 '향로 메타'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승승장구 중이다.

2라운드부터는 조 별로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B조에 속해 출전을 앞둔 롱주가 1위로 8강에 진출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B조 2라운드 경기는 오늘(12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조훈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B조 경기(12일)

1경기(오후1시)임모탈스 VS 기가바이트 마린즈
2경기(오후2시)롱주 게이밍 VS 프나틱
3경기(오후3시)프나틱 VS 임모털스
4경기(오후4시)기가바이트 마린즈 VS 롱주 게이밍
5경기(오후5시)기가바이트 마린즈 VS 프나틱
6경기(오후6시)임모털스 VS 롱주 게이밍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