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한국 대표 팀 5연속 우승 대기록 쓸까?…한국끼리의 결승전도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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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한국 대표 팀 5연속 우승 대기록 쓸까?…한국끼리의 결승전도 '2회'

  • 승인 2017-10-17 15:24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한국
지난 15일 펼쳐진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8강 조추첨식에 (왼쪽부터) 롱주 게이밍 '고릴라' 강범현, SKT T1 '울프' 이재완, 삼성 갤럭시 '큐베' 이성진이 각 팀 대표로 참여했다. /사진=OGN 방송 캡쳐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이 가려지면서 한국 팀의 우승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각 팀들은 지난 6번의 롤드컵 무대에서 우승 4회, 준우승 3회, 10회 4강 이상 진출을 기록해 강팀으로 분류된다.

한국 대표 팀은 지난 2013년 SKT T1의 우승을 시작으로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 2015년·2016년 SKT가 차례로 우승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여기서 SKT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지난해까지 SKT 정글러로 활약한 '벵기' 배성웅은 롤드컵 3회 우승과 2회 연속 우승이란 대기록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또 한국 팀 간 결승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5 롤드컵에선 SKT T1과 당시 KOO 타이거즈와의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고 지난해인 2016 롤드컵에선 SKT T1과 삼성 갤럭시와의 결승전 무대가 열렸다.

올해 역시 한국 팀 간 결승전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롤드컵 8강에서 롱주 게이밍과 삼성 갤럭시가 맞붙게 됐지만 이후 한국 팀은 결승 이전에는 맞붙지 않기 때문이다.

롤챔스 섬머 스플릿 우승을 기록한 롱주 게이밍은 그룹스테이지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향로메타'로 불리는 현 메타에 잘 적응한 팀으로 불리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 갤럭시는 RNG에 연패하며 조 2위에 그쳤지만 '슬로우스타터'라는 별명을 가진 한 방이 있는 팀으로 불린다. 삼성의 경우 지난해 롤드컵에서도 초반 부진을 차차 극복해내면서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롤드컵 3회 우승에 빛나는 SKT T1은 그룹스테이지에서 5승 1패, 조 1위를 기록했고 '식스맨' 체제를 잘 활용하는 팀 중 하나로 꼽힌다. 다전제의 제왕으로 불리는 만큼 8강부터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향후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OGN 김동준 해설은 "삼성이 조1위로 진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있지만 이렇게 된 거 한국리그(LCK)를 대표해서 나간 멋진 선수들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조추첨식
/사진=OGN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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