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T VS RNG, 삼성 VS WE '결승전'엔 어느 팀이…"2016 롤드컵 결승 리매치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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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T VS RNG, 삼성 VS WE '결승전'엔 어느 팀이…"2016 롤드컵 결승 리매치 열릴까?"

  • 승인 2017-10-23 16:16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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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사진=OGN 방송 캡쳐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4강 진출 팀이 정해진 가운데 한국과 중국 팀 간 4강전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준결승 1경기에선 SKT T1과 RNG(로얄 네버 기브 업)의 경기가 펼쳐진다. 초반 라인전에 강세를 보이는 RNG와 중·후반 운영과 한타 집중력에 강한 SKT T1이 만났다.

기세는 RNG 측이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로 메타'에 RNG 원거리 딜러인 '우지'의 기세가 강력해서다. '우지'를 바탕으로 RNG는 삼성과의 2전을 모두 승리했고, 8강에선 프나틱을 3:2로 잡아낸 바 있다.

여기에 SKT는 8강에서 미스핏츠를 상대로 3:2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면서 '페이커' 이상혁을 제외한 선수들의 경기력이 난조를 보이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

SKT는 4강 전까지 꾸준한 연습을 토대로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을 회복함과 동시에 '향로 메타'와 초반 라인전에 강한 RNG의 초반 대처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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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탑 라이너 '큐베' 이성진 /사진=OGN 방송 캡쳐

또 다른 준결승 2경기에선 삼성 갤럭시와 WE(월드 엘리트)가 맞붙는다. 삼성은 '슬로우 스타터'라는 별명답게 부진했던 그룹스테이지 이후, 우승후보인 롱주 게이밍과의 8강 한국 내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경기력을 되찾았다.

반면 WE는 그룹스테이지에서 강세를 보이다가 C9와의 8강전에서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기록하는 등 경기력이 흔들리고 있어 두 팀의 경기는 끝까지 모른다는 여론이 높다.

지난해 SKT와 삼성은 롤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바 있다. 이번에 4강에서 한중 대전이 성사돼 두 팀이 승리할 경우 지난해와 같이 결승전은 한국내전이 펼쳐지게 된다.

중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한국 대표 팀끼리 결승을 치르게 되면 중국 현지 반응이 조용해 질 것이란 이른바 '도서관 매치'가 열리게 돼 4강전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KT와 RNG의 준결승 1경기는 오는 28일 열리고, 삼성과 WE의 2경기는 오는 29일 중국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각각 펼쳐진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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