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싼타페 사고, '부실수사' 의혹에 네티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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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싼타페 사고, '부실수사' 의혹에 네티즌 '분노'

  • 승인 2017-10-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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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싼타페
사진=유튜브


27일 SBS '궁금한이야기Y'에 부산 싼타페 사고에 대해 부실수사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부산 싼타페 사고는 2016년 8월 2일 12시 25분경 부산 남구 감만동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65세 운전자가 싼타페 디젤 차량에 아내와 딸, 3살 손자, 3개월 손자 등 일가족 4명을 태운 채 물놀이를 가다 참변을 당한 것. 이 사고로 운전자인 한 씨만 살아남고 일가족 모두가 사망했다.

특히 한 씨가 운전에 능숙한 택시 운전기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급발진 가능성이 곳곳에서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부산남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측이 차의 손상이 심하다는 이유로 '검증 불가' 판정을 내려 결함을 조사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국과수가 차체를 뜯어보지도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부실 수사' 의혹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격앙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네티즌 'ju******'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 가족을 한 명만 잃어도 말할 없을만큼 힘들텐데...반드시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티즌 'ji*******' 은 "100대 만들면 100대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는 직원을 보며 너무 소름끼쳤다. 100대 중에 1대라도 문제가 있으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분노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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