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4] 조일장, 임홍규 잡고 결승 진출 …"결승전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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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4] 조일장, 임홍규 잡고 결승 진출 …"결승전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할 것"

  • 승인 2017-10-30 16:15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조일장
29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4 4강 1경기에서 조일장이 임홍규를 잡아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쳐

ASL(=Afreeca Starcraft League) 스타리그 시즌4 4강 1경기에서 우승자 출신 조일장이 '옥황상제' 임홍규를 잡아내면서 결승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열린 ASL 시즌4 4강 경기에서 조일장은 임홍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를 따냈다.

이로서 조일장은 스베누 스타리그 우승 이후 다시 한번 결승 무대를 밟게 됐고 ASL에선 첫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반면 이번 시즌 신흥 강자로 기대를 모았던 임홍규는 시드권을 획득한 채로 아쉽게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조일장은 상대의 몰래 해처리 전략을 찾아내는 꼼꼼함과 상대의 공격성을 받아치기 위해 방어기지인 성큰 콜로니를 토대로 한 운영을 선보이며 경기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에서 저글링과 뮤탈리스크의 컨트롤이 '발군'이라는 평을 듣는 등 유닛 활용도를 높여 승리를 챙겼다.

결승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쳐

조일장은 결승에서 '택신' 김택용, 혹은 '최종병기' 이영호 등 화려한 경력과 강력한 경기력을 가진 선수와 맞붙게 됐다. 

조일장은 결승 진출을 확정한 후 인터뷰에서 "(임)홍규의 대담한 전략을 연이어 써서 배포에 깜짝 놀라면서 지는 줄 알았다"며 "마지막 경기에 상대 기지 정찰이 잘 돼서 맞춰갈 수 있었던 게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쟁쟁한 저그 선수들을 꺾고 올라갔기 때문에 저그를 대표해서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며 "결승전도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하겠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결승전 남은 한 자리를 결정지을 4강 2경기에선 '택신' 김택용과 '최종병기' 이영호가 맞붙어 게임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택용과 이영호의 경기로 불리는 이른바 '택리록'은 31일 오후 7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조훈희 기자 chh7955@

 

 

결승1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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