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랩, '케빈 스페이시의 재물?'...누리꾼들 "역대급 정치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배우 안소니 랩이 케빈 스케이시와의 커밍아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빈 스페이시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게이의 삶을 살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안소니 랩이 “30년 전 케빈 스페이시가 나를 성희롱했다”라고 외신을 통해 폭로했기 때문인 것으로 예측된다.

당시 14세였던 안소리 랩은  케빈 스페이시 집에서 파티를 했고 그가 안소리 랩을 강제로 성희롱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케빈 스페이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배우 안소니 랩을 존경하고 있다. 그런데 그의 심경고백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그런 기억이 없다"며 "하지만 만약 내가 그런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면, 안소리 랩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제 게이로 살아가려 한다. 앞으로 떳떳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ent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