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故 김주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공개.."저에게 주기만 하고 간형 미안해요..." 누리꾼들 "마음이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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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故 김주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공개.."저에게 주기만 하고 간형 미안해요..." 누리꾼들 "마음이 너무 아파"

  • 승인 2017-10-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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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대환이 故 김주혁의 사망에 애도를 표현한 사진과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오대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오늘 형한테 나 너무 미안하네요.
아무것도 아닌 제 생일날 저에게 배 터지도록 사준 초밥은 내게 배만 부르게 해준 게 아니었어요.
형이랑 함께 갔던 감자탕집도 촬영하며 먹던 라면도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나를 가득 채워주던 형의 격려와 응원 동료들을 챙기던 배려, 형은 저에게 그런 넉넉하고 참 따뜻한 형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대환은 “그런 형님께 보답할 수 있는 밥 한끼 시간도 안 주고 저에게 주기만 하고 간 형...ㅜㅜ 형.. 미안해요... 하늘에선 오로지 형만을 생각하며 편히 쉬어요”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중도 오대환

 

한편, 지난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의 차량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부근에서 전복돼 불길에 휩싸였다.
김주혁은 교통사고 직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46세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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