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독국, 왕릉급 목관묘 발견 '원효대사가 압독국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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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독국, 왕릉급 목관묘 발견 '원효대사가 압독국의 후손?'

  • 승인 2017-11-23 10:11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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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경북 경산 일대의 2천년 전 압독국 시대의 왕릉급 목관묘(나무널무덤)가 발견된 가운데 압독국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무덤은 기원 전후에 한반도 남부에서 유행한 통나무 목관묘로 규모나 부장 유물이 동시대 다른 무덤을 압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목관 안에는 묻힌 이의 두개골과 치아, 팔뼈 등이 일부 발견됐다. 고대 목관묘에서 인골이 출토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목관이 약해진 상태라며 "목관과 유물 가운데 한쪽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며 "보존처리를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한시대에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에 있었던 소국(작은 나라) 압량국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2세기초 파사이사금 때 신라에 항복했다고 하나 기록에 따라 시기 차이가 있다.

삼성현으로 불리우는 원효와 그의 아들인 학자 설총, 고려의 고승인 일연의 출생지가 바로 경산이다. 특히 원효는 압독국 왕족의 후손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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