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바룰라’, 고령화 사회에 대한 스토리…‘인턴’-‘장수상회’ 인기 이어간다

  • 핫클릭
  • 방송/연예

‘비밥바룰라’, 고령화 사회에 대한 스토리…‘인턴’-‘장수상회’ 인기 이어간다

  • 승인 2017-12-13 08:53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크기변환_2171213 비밥바룰라 고령화사회 관련 보도자료
사진=영화사 김치(주)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가 고령화 사회를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영화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가장 큰 사회문제로 고령화가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1월 개봉 예정인 '비밥바룰라'부터 이미 개봉해 관객을 만났던 '인턴', '장수상회'가 따뜻한 시선과 유쾌한 내용으로 고령화 사회를 바라보고 있다. 

세 작품은 결코 가볍지 않은 사회적 문제를 깊이 있는 통찰로 따뜻하게 담은 연출 그리고 노인의 이야기를 유쾌 발랄하게 담아내며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다.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영환(박인환), 아내 바라기 순호(신구), 순정 카사노바 현식(임현식), 새 출발을 꿈꾸는 덕기(윤덕용) 등 다양한 아버지들의 모습을 '시니어벤져스'의 욜로 라이프라는 국민 휴먼 코미디로 풀어냈다.

특히 네 배우들의 연기 내공과 스크린을 장악하는 존재감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인생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다시 한 번 찾아온 청춘과 노년의 황혼에 대한 화두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인생 경험이 무기인 70세 벤(로버트 드 니로)과 30세에 창업 성공 신화를 이룬 젊은 CEO 줄스(앤 해서웨이)의 세대를 뛰어넘은 교감을 다룬 '인턴'은 성숙한 인생 선배의 조언,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의 연령 초월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년퇴직과 시니어 인턴 등 고령 인구의 고용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까지 제공했다.

'장수상회'도 마찬가지였다. 박근형과 윤여정 주연으로, 까칠한 성칠(박근형)과 그의 앞집으로 이사 오게 된 금님(윤여정)의 만남을 중심으로 장수마트 안팎의 가족들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는 노년에 찾아오는 황혼의 사랑을 설렘, 웃음으로 소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게 했다.

이처럼 '인턴'과 '장수상회'는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로 고령화 사회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거기에 '비밥바룰라'까지 힘을 보태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기·연동면·해밀·산울동 적임자"… 찐 마을 사람 '김순주'가 뛴다
  2. 세종시 집현동의 잃어버린 5년, '정영원'이 되살린다
  3. '교류의 문' 연 대전여성기업인협회 "서로 돕는 협회 만들어가자"
  4. 세종시교육감 후보 4자 구도 판세, 여전히 혼조세
  5. 국힘 세종시당, '노무현 공원'서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완성 약속
  1. 5월 넷째 주 대전·충남 청약 흥행 단지 계약 '눈길'
  2. 천안법원,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하지 않은 운전자 징역형
  3.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세종·대전 신청률 높아
  4.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텃밭교육 모종 지역사회와 함께 나눠
  5.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6월 6일 '야외상영회' 운영

헤드라인 뉴스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대전의 동쪽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식장산 서쪽 기슭, 도심의 소음이 거짓말처럼 잦아드는 곳에 천년 고찰 고산사(高山寺)가 자리하고 있다. 신라 정강왕 1년(886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고산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영욕을 함께해 온 대전의 대표적인 천년 고찰이다. 고산사의 중심인 대웅전(대전시 유형문화재)은 조선 후기의 소박하면서도 균형 잡힌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단아한 법당 내부로 들어서면 섬세한 필선이 돋보이는 아미타불화와 자애로운 미소의 목조석가여래좌상이 참배객을 맞이한다. 화려한 대형 사찰처럼..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으려는 여야 지도부의 총력전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첫 주말 양당 대표가 충청권을 찾아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 프레임을 들고 지역 표심을 파고들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시장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를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성공한 지방정부를 이어갈지, 다시 무능과 혼란으로 돌아갈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은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을 피워 장례식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5월 9일 장례식이 진행 중인 천안시 서북구 모 장례식장에서 술에 취해 빈소에서 의자를 바닥에 집어 던지며 30여분간 욕설과 소리를 지르고 다른 조문객을 밀쳐 장례식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영곤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업무방해 등으로 수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이 사건 범행 당시에는 누범기간 중이었음에도 또다시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