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4명 사망..세달 전 날벌레 수액 투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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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4명 사망..세달 전 날벌레 수액 투여 '논란'

  • 승인 2017-1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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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병원에서 미숙아 네명이 잇따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세 달전에도 영아의 몸에 날벌레가 있는 수액이 투입돼 논란이 있었다.

17일 서울 양천경찰서와 병원 측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1분부터 10시 53분까지 신생아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에 있던 미숙아 4명이 이상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숨졌다.

숨진 아기들은 저녁 7시쯤부터 복부에 가스가 차고 호흡곤란 증상 등이 나타나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목동의 사고는 9월에도 있었다.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생후 5개월 된 영아가 날벌레가 들어있는 수액을 16시간동안 투여 받는 일이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원 측 신고에 따라 수액세트 제조사 성원메디칼을 조사하고문제의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1951, 모델명 IV-10A)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대목동병원은 수액이 미세한 주삿바늘을 통해 들어가므로 벌레가 영아 몸에 들어가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현장감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과수는 18일 숨진 신생아들에 대해 부검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nt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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