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아비정전'-'상해전기' 등 5편 '영화로 만나는 중화권 도시' 테마 상영

  • 핫클릭
  • 방송/연예

롯데시네마 '아비정전'-'상해전기' 등 5편 '영화로 만나는 중화권 도시' 테마 상영

  • 승인 2018-01-21 11:36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영화로 만나는 중화권 도시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이 오는 2월 1일부터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영화로 만나는 중화권 도시'라는 테마로 총 5편의 중화권 영화를 상영한다. 홍콩, 상해, 베이징, 청두, 대만 등 중화권 대표 도시를 영화 속에서 만나볼 수 좋은 기회다.  

상영 작품으로는 장국영의 대표작품 '아비정전 阿飞正传', 지아장커 감독의 '상해전기 上海传奇', 프랑스감독 필립 뮬 연출의 '나이팅게일 夜莺', 프랑스유학파 중국인 감독 다이시지에 감독의 '야공작 夜孔雀', 계륜미 주연의 '여친남친 女朋友男朋友' 총 다섯 편이다. 

이름만 들어도 마음을 울리게 하는 배우 장국영의 대표작 '아비정전 1990'을 통해 그 당시 홍콩을 살펴본다. 우리가 좋아하는 여행지 홍콩과 90년대 홍콩은 어떻게 다른지 이 작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 6세대 감독 중 중국현대사회현상을 신랄하게 표현하고 연출하는 지아장커 감독은 다큐멘터리 '상해전기 2010'를 통해 17명의 상해 사람들의 삶을 따라가며 중국 근현대사의 숨은 이야기를 보여준다. 

프랑스 감독 필립 뮬의 가족 드라마 '나이팅게일 2013'은 시골에서 베이징으로 떠나온 할아버지가 고향에 돌아가는 길에 손녀와 함께 동행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특히 베이징과 베이징 외곽 시골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내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이 시지에 감독은 '야공작'에서 프랑스와 중국 사천성 청두를 넘나들며 도시와 주인공들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각기 다른 두 지역의 특성과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남자와 한 여자의 로맨스를 잘 결합하여 '야공작'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대만의 숨겨진 매력의 도시 까오슝을 배경을 그린 '여친남친'은 세 남녀의 얽히고 설킨 우정 그리고 연애 감정을 담아냈다. 

이번 기획전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naver.co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4.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5.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