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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캡처 |
필로폰을 밀수, 투약한 혐의를 받은 경기도 지사 남경필 아들의 남모씨(27)의 과거 행적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남모 씨는 중국에서 구입한 필로폰을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뒤 즉석만남 상대를 구하는 어플을 통해 마약을 투약할 여성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채팅 어플에 "얼음(마약 지칭 은어)을 갖고 있다"며 "화끈하게 같이 즐길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남씨는 실제로 필로폰을 투약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을 상대에게 보내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오늘(9일) 법원은 남경필 장남 남씨에게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고, 구속수감됐던 남씨는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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