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방송에서 김종국의 수술 전 후 모습이 예고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종국은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에 차태현이 '내가 그 앞에서 울었던 적이 있다'고 폭로한 적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그 이야기를 꺼내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김종국은 "터보 활동을 끝내고 前 소속사와 문제 없이 헤어졌다"며 "하지만 솔로로 앨범을 준비하던 중 작곡가들로부터 왕따를 당해 가수 생활을 정리할 위기에 놓인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이어 "알고보니 전 소속사의 한 관계자가 '김종국은 내가 죽일 거다'며 '그에게 곡을 주지 말라'고 조장했다"며 "절박한 마음에 술은 먹고 용기를 내 전화를 했지만 '네가 아쉬워지니 나에게 전화를 하는구나'라고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상처를 많이 받았다. 내가 바랐던 것은 '힘들었지, 미안하다' 한 마디였는데"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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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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