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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
배우 민지영이 화제 속 과거 방송에 출연 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사연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민지영은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민지영은 비혼주의자였다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 드라마를 10년 넘게 하다 보니, 사랑도 모르겠고 결혼하고 싶지가 않았다”면서 ”지금의 예비신랑이 결혼 얘기를 자꾸 꺼내서 헤어지자고 말했다”며 “그런데 그 시기에 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져서 수술을 하게 됐고, 예비신랑이 극진하게 보살펴 그때부터 이 사람이 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민지영은 2000년 SBS 공채 9기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과거 KBS 2TV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불륜녀 역할을 잘 소화해내면서 ‘국민 불륜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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