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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제공 |
원로 배우 최은희가 향년 92세로 별세한 가운데 최은희와 남편이자 배우 영화감독 신상옥의 납치 비하인드가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MBN '아궁이'에는 신상옥-최은희 부부의 아들 신정균 감독이 출연해 두 사람의 납치 사건과 관련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신정균 감독은 은 "부모님의 탈북 성공 후 미국에서 국적 세탁 후 숨어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인이 거의 없는 마을에 들어가 일본인으로 국적을 세탁하고 일본 이름을 가진 채 살았다. 아버지, 어머니는 해가 지면 꼭 커튼을 쳐야 안심하셨고, 밤에 작은 소리에도 깨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셨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바 있다.
한편 최은희 남편이자 신상옥 감독은 1961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964년 '벙어리 삼룡', '빨간마후라' 등 80편의 영화를 만든 인물이다. 2006년 4월 11일 타계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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