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금보라, 자녀 반대 무릎쓰고 재혼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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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금보라, 자녀 반대 무릎쓰고 재혼한 사연은?

  • 승인 2018-04-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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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전생에 웬수들'이 매회 화제 속 '전생에 웬수들'에 출연 중인 금보라의 재혼 발언이 재조명됐다.

금보라는 과거 방송된 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 재혼 후 겪은 일들을 털어놓았다. 금보라가 재혼을 한 이유는 딱 한가지. 행복해지기 위해서였다. 금보라는 “아이들 때문에 희생하기는 싫다”며 “내 재혼으로 아이들이 풍파를 겪었지만 그것 때문에 내가 불행해지는 것은 싫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금보라는 지난 2005년 재혼해 3남 2녀를 두고 있다.


금보라는 “재혼으로 아이들이 상처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마음아픈 것은 있다”면서 “세상 살면서 그 정도도 겪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금보라는 “물론 안겪어도 될 풍파를 아이들이 겪게 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기들도 인생을 살면서 알게 될 일이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금보라의 재혼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말렸던 일 중의 하나였다. 금보라는 “아이들 때문에 내가 불행해지는 것은 싫다”며 “아이들에게도 ‘엄마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며 아이들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금보라는 “난 부모가 자식 때문에 희생했다는 말이 싫다”며 “애들에게도 ‘나중에 나이가 들면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너희밖에 없는데 너네 결혼하면 엄마 귀찮아할 것 아니냐. 엄마도 엄마 인생을 살 권리가 있다’고 외쳤다”고 밝혔다. 이어 금보라는 “아이들은 창피하다고 투덜거렸지만 ‘자랑스러워할 일도 아니지만 창피해할 일도 아니다’라고 가르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보라가 출연 중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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