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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슬러'의 OST가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개봉한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90년대의 감성을 담은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는 ‘귀보씨’에게 어울리는 곡에 대한 각별한 고민 끝에 선곡된 것으로 경쾌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선율로 감성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성경의 음색으로 재탄생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또한 함께 들을 수 있어 한층 기대를 더한다. 또 그간 영화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그래미상 7회 수상에 빛나는 팝 가수 존 메이어의 곡 ‘Not Myself’는 소꿉친구 ‘성웅’과 ‘가영’의 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어우러지며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
이처럼 '도둑들' '암살' '곡성' 등 극의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음악으로 호평받은 달파란 음악감독이 완성해낸 '레슬러'의 따스하면서도 밝은 선율의 음악은 영화가 주는 웃음과 여운에 방점을 찍는다.
이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가 끝나고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노래가 계속 귓가에 맴돌아서 다시 들어봤다. 영화의 여운이 되살아나는 듯”(네이버_mush****), “영화를 보다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노래가 나오는데 감수성 주르륵~ 너무 좋았다”(네이버_mjsh****), “존 메이어의 노래 참 좋아하는데, ‘Not Myself’ 노래가 나와서 감동이 두 배가 되는 느낌이었다”(네이버_tidl****) 등 영화 속 다채로운 음악에 대한 호평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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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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