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에 출연한 이제훈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언급한 내용이 눈길이 간다.
과거 이제훈은 '박열' 제작보고회에서 촬영을 준비하면서 울었던 사연을 언급했다.
당시 '박열'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 촬영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극중에서 박열이 일본으로 넘어가 살게 되면서 일본어로 대사를 해야 하는 게 많았다. 제가 (일본어) 하나도 모른 상태였다"면서 일본어 대사가 어려웠음을 손꼽았다.
이제훈은 "(영화에서) 박열이 재판장, 일본 내각과 조선의 백성들에게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이야기 하는 대사가 어려웠다"며 "과연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두려움이 어마어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희서 외에 몇몇 배우들이 대사를 (일본어로) 녹음해서 파일로 줬다. 그거를 매일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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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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