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독일 다니엘과 함께 역사적 반성과 아픔 들여다보는 '역사 여행'의 정수 예고!

  • 핫클릭
  • 방송/연예

‘선을 넘는 녀석들’ 독일 다니엘과 함께 역사적 반성과 아픔 들여다보는 '역사 여행'의 정수 예고!

코끝 빨개진 설민석부터 가슴 아픔에 분노한 이시영까지!

  • 승인 2018-05-17 21:43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777777777777777777

 

선을 넘는 녀석들이 이번엔 트램(노면 전차)을 타고 프랑스-독일 국경을 넘는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독일로 간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역사적 반성과 아픔을 들여다보는 역사 여행의 정수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이 공개한 이번 주 방송 핫 키워드는 아우토반, 작센하우젠, 홀로코스트 세 가지로 단어 자체가 주는 묵직함과 상징성으로 인해 그 자체로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8일 금요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선녀들) 7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차은우-다니엘이 프랑스-독일 국경을 넘는 경이로운 순간을 맞이한 뒤, 독일에서 600만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의 고통이 깃든 장소를 방문하며 반성의 역사를 마주한다.

 

지난주 우리가 알던 파리를 새롭게 만드는 배움의 힐링의 면모를 보여주며 큰 호평을 받은 선녀들은 이번엔 트램을 타고 국경을 넘어 독일로 가 그들의 역사적 반성과 희생자들의 아픔을 들여다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사 목적으로 만들어진 아우토반을 달려 히틀러와 나치 만행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수용소, 추모 공원을 방문한다. 독일인 다니엘의 안내와 설명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

 

선녀들은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과거 나치의 작센 하우젠 수용소로 가 그들의 만행을 두 눈으로 보고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행된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과거를 반성하기 위해 독일 한복판에 세워진 추모공원에서 함께, 또 따로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역사적 반성을 들여다봤다.

 

이 과정에서 설민석은 코끝이 찡해져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선녀들의 따뜻한 지원군 역할을 하던 이시영은 홀로코스트 희생자의 사연을 듣고 감정이 격해져 울분을 참지 못했을 정도.

 

특히 선녀들은 설민석을 필두로 닮은 듯 다른 독일과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다니엘을 비롯한 독일인 가이드를 통해 진정한 역사적 반성을 느끼는 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묵직한 감정들까지 이번 여행에 담길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참담하고 가슴 아픈 히틀러, 나치의 만행과 홀로코스트 역사 이야기는 오는 18일 금요일 밤 9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